다시, 그림이다A bigger message : conversations with David Hockney / 마틴 게이퍼드
2015. 7. 23. 16:14 from Reading회화를 구성하는 것은 경계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의 문제와 아주 큰 관계가 있습니다.
내가 자유롭게 선택한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나를 사로잡지 않습니다. 그림 그리는 시간 외에는 독서를 합니다.
나무들은 우리가 볼 수 있는 생명력의 가장 큰 징후이기 때문입니다. 어떤 나무도 두 그루가 서로 같지 않습니다. 사람들도 이와 같지요. 우리 모두는 내면이 조금씩 다르고 외양도 조금씩 다릅니다.
오늘날 사진은 인위적인 것이 되었습니다.
만약 다섯 개의 선 또는 100개의 선을 사용해 튤립 한 송이를 그리라고 한다면 다섯 개의 선을 사용할 때 당신은 훨씬 더 창의적이 될 것입니다.
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거대한 미스터리라고 생각합니다. 그렇지 않은가요?
그러나 공간이 없으면 시간도 있을 수 없습니다. 바그너의 오페라 '파르지팔'에는 다음과 같은 기막히게 멋진 가사가 있습니다.
'시간과 공간은 하나이다.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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